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. 연합뉴스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은 11일 야(野)3당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야당과의 협치 의지를 드러낼 예정이다.
우 정무수석은 이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, 진보당 등 야당 지도부를 예방한다. 오후 2시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, 오후 3시 개혁신당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, 오후 4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를 각각 만날 예정이다.
이 자리에서 우 정무수석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, 정치권과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.
우 정무수석은 전날에도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,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남을 가졌다.